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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ams,화웨이 스마트폰 헤드셋에 스피커드라이버칩 공급
[헤럴드 분당판교=오은지 기자]ams(지사장 이종덕)는 화웨이의 최신 스마트폰 '어센드메이트7'용 헤드셋에 자사 스피커용 드라이버칩(IC) 'AS3415'를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.

이 제품의 능동적 소음감쇄(ANC) 기능은 잡음을 잡아줘 사용자가 깨끗한 음질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. 출력신호를 형성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구동하기 위해 디지털시그널프로세서(DSP)를 사용하는 경쟁 제품과 달리 아날로그 회로만 사용해 전력소모량을 대폭 낮췄다. 잡음 제거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반도체 내 회로에 집적해 주변 수동부품 수도 줄였다.

고주파 왜곡이 0.004%에 불과하고, 신호 대 잡음 비율은 110데시밸(dB, 32Ω 부하에서 34mW 출력)을 초과한다.

화웨이는 ANC 기능이 있는 칩과 스피커를 둘러싼 인이어(in-ear) 마감재를 이용한 수동적 잡음감쇄 기술을 사용해 외부 소음을 차단했다. 잡음 때문에 헤드셋 볼륨을 높이면 여러 신호대역의 주변 잡음 역시 높아져 귀가 손상될 수 있었지만 화웨이 헤드셋은 알맞은 볼륨에서 음향 신호가 재생되도록 해 안전성을 높였다고 ams 측은 설명했다.

ams는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아날로그반도체 전문 업체로 각종 센서와 전력관리반도체 등을 개발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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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nz@heraldcorp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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